(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 성일테크원, PE복합 STS 강판제 물탱크 선봬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 성일테크원, PE복합 STS 강판제 물탱크 선봬

  • 철강
  • 승인 2021.05.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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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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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및 앵글 소재로 국산 STS304 적용
공기 단축 효과 뛰어난 건식 패드도 동시 홍보

스테인리스(STS) 물탱크 전문제조 기업 성일테크원(대표 신관식, 전정숙)가 세텍에서 열린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STS 패널 탱크와 내진 건식 패드(PAD)를 선뵀다. 성일테크원은 국산 STS 304를 소재로 패널과 앵글을 적용한 탱크 시설을 생산하고 있다.

성일테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특허 제10-2006931호로 등록된 PE복합 스테인리스 강판제 물탱크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상판과 바닥프레임이 체결된 구조를 갖고 있다. 내부에는 스테인리스 앵글로 지지력을 높인 가운데 외부 패널은 고객 요청에 따라 규경변경과 컬러강판과 기타 도금강판, 비철금속 등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성일테크원의 STS 물탱크는 구조상 재질이 일체화되어 물의 진동 및 지진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상부 표면이 평탄하여 오물이 부착되기 어렵고, 여러 설치 사례로 장기 사용능력이 검증 완료됐다. 게다가 제품 상부 소재로 PE패널을 채택해 높은 내식성과 부식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전시회에 물탱크 지지대 역할을 하는 건식 패드를 공개했다. 무근콘크리트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조립식 패드를 설치한 제품으로 기존 습식(콘크리트) 패드가 수행하기 어려운 높이와 수평 조정이 용이하다.

성일테크원의 건식 패드는 500톤 규모의 물탱크용 설치에도 단시간(1~2일)이 걸리기 때문에 30일 이상 기초작업을 소요하는 건식 패드보다 경제성이 우수하고, 건축 일정을 비교적 정확하게 수립할 수 있다.

성일테크원 관계자는 “지난 30여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최고의 제품 생산으로 업계에서 입지를 굳혀나가는 중”이라며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아파트와 주요산업시설 등에 저수조, 열교환기, 압력용기, 산압용탱크를 등을 공급하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는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하고 있다. 성일테크원은 지난 2018년 회사명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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