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스테인리스(STS) 선재 제조업체 왈신 리화(Walsin Lihwa)가 6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400계와 STS 204 가격을 톤당 4,000대만달러(NT) 올린다. 300계 가격은 톤당 1만2,000대만달러, STS 316의 서차지(할증료)는 톤당 3,000대만달러 오른다.
왈신 리화는 중국의 수출 증치세 환급 폐지와 니켈·몰리브데넘·철스크랩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전기·물 공급 불안정 등에 따라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6월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