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폐쇄 방침 철회
런던금속거래소(LME)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링(Ring) 거래를 오는 9월 6일부터 다시 운영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LME는 지난해 3월부터 링 세션 운영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부터 링 거래를 영구적으로 폐쇄하는 방안에 대한 컨실팅을 진행했다.
매트 챔벌레인(Matt Chamberlain) CEO는 컨설팅을 통해 192개의 제안을 받았으며 이는 전통적인 LME 거래 고객 및 소규모 업체들의 의견과 대형 상사 및 금융회사의 의견이 대립하는 형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ME는 9월 6일부터 오피셜 가격(Official Price)를 다시 링 세션에서 결정되게 되며 마감종가(Closing Price)는 현재처럼 전산으로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