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엠스틸, 구리항균강판 제품 출시…항균내외장재시장 공략 박차
티오엠스틸, 구리항균강판 제품 출시…항균내외장재시장 공략 박차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1.06.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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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대한 성능 확인

티오엠스틸(대표 강용제)이 구리항균강판인 ‘TOM-cuCM’강판을 새롭게 출시하며 항균강판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티오엠스틸은 독보적인 기술인 ‘TL Film’(열융착필름)이 적용된 구리항균강판인‘TOM-cuCM’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항균강판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티오엠스틸의 ‘TL Film’은 기존 컬러강판 생산 시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발생의 최대 원인 물질인 접착제나 도료 없이도 강판에 컬러 필름의 열융착 접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동시에 제작과정이 친환경적으로 컬러강판 완제품에서도 환경호르몬이 없는 ‘BPA(Bisphenol-A) Zero’를 추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제조공정을 단순화해 원가와 공정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도료를 사용하는 컬러강판의 경우 전처리 공정과 도장을 한 후 건조하는 시간을 거친다. 도장과 건조 공정을 제품에 따라 여러 번 거치게 된다. 반면 티오엠스틸의 기술은 필름 접한과 냉각세철이 동시에 이뤄져 공정시간을 크게 줄였다. 

티오엠스틸 ‘TOM-cuCM' 제품 사진 (사진=티오엠스틸)
티오엠스틸 ‘TOM-cuCM' 제품 사진 (사진=티오엠스틸)

이렇게 생산된 티오엠스틸의 VCM은 가공성과 부식성이 기존 도장강판에 비해 우수하며 페인트, 에폭시, 페놀수지 등의 사용에 따른 처리비용이 대폭 감소한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에 항균 기능이 확보된 구리필름을 적용해 구리항균강판을 신규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TOM-cuCM은 한국표준시험연구원의 JIS Z 2801 시험을 통하여 폐렴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대한 성능을 확인했다. 

추후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의 산학연을 통해 항균기능을 넘어서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검증받아 항균/항바이러스 내외장재가 필요한 의료시설, 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이동시설(엘리베이터 등)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티오엠스틸은 해외에서 먼저 기술을 인정받고 성과를 올렸으며 2017년에 국내에 공장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곳에 제품을 적용해 항균/항바이러스강판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티오엠스틸 공장 (사진=티오엠스틸)
티오엠스틸 공장 (사진=티오엠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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