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전망
현대제철,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전망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1.07.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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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효과로 수익 개선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2분기와 3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김윤상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300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74% 증가해 시장 기대치인 4,54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봉형강 부문에서 가격 인상 효과로 톤당 5만원 이상 롤마진이 확대됐으며 고로 부문에서는 상반기 후판 가격 인상과 더불어 열간압연강판과 냉연도금재 수출 가격 급등으로 톤당 4만원의 롤마진이 확대됐다. 해외 자회사 실적도 1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면서 2분기에도 호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봉형강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 품목의 롤마진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고로 부문에서 약 5만원의 원가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과 수출용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철근의 경우 최근 유통가격 하락세에도 출하가격보다 유통가격이 높아 3분기 추가 가격 인상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낮은 PBR의 핵심 이유였던 자동차강판 가격 인상이 점차 진행되고 있어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포스코와 함께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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