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학대 피해 아동 사회안전망 구축에 동참

현대제철, 학대 피해 아동 사회안전망 구축에 동참

  • 철강
  • 승인 2021.06.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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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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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0만원씩 3년 간 후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15일 당진시와 등과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후원금을 통해 피해 아동을 돕는다.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이선우 당진경찰서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은 15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학대 피해 아동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연 1,000만원씩 후원해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후원금은 병원 치료비, 긴급 생계지원비 지원, 출동 서비스 등으로 정서적 안정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 변화와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당진시는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당진경찰서는 학대 신고에 따른 동행 수사와 응급 분리 조치를 맡는다.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은 "현대제철은 민·관 협업을 통해 당진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원하게 됐다"며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는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수행함으로써 피해아동이 빠른 심신 회복과 함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학대 피해 아동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당진시)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학대 피해 아동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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