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업계 최초 '디지털기반' 통합보고서 발행

현대제철, 업계 최초 '디지털기반' 통합보고서 발행

  • 철강
  • 승인 2021.06.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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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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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체계를 중심으로 내용 구성한 ‘2021년 통합보고서’ 발행
웹리포트(WebReport)로 제작해 정보 접근성 높여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은 통합보고서 ‘2021 비욘드스틸(BeyondSteel)’을 24일 발행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체계 수립도 선언해 ESG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통합보고서에 '자원순환경제·지속가능한 사회·책임있는 비즈니스'라는 3대지향점을 담았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각 부문의 성과와 가치실현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에 맞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체계 수립을 선언했다.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은 통합보고서 ‘2021 비욘드스틸(BeyondSteel)’을 웹리포트 형식으로 발행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은 통합보고서 ‘2021 비욘드스틸(BeyondSteel)’을 웹리포트 형식으로 발행했다. (사진=현대제철)

이번 통합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철강업체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웹리포트(WebReport)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통합보고서는 접속한 기기에 따라 웹페이지의 크기가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되며 모든 기기(컴퓨터, 휴대전화, 태블릿 등)에서 편리하게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ESG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여 이해관계자가 보다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따로 마련했다. 

사용자는 웹리포트를 통해 통합보고서 전체 자료와 ESG의 각 분야별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든 정량화 데이터의 분야별·연도별 열람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그 동안 인쇄물로 발간되던 통합보고서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100% 전환해 종이 제작 및 인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킴으로써 '탄소발자국 줄이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통합보고서를 통해 "과거기업의 경쟁력이 산업구조와 시장 상황의 변화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좌우됐다면 이제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통합보고서는 지난 3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LACP)이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있다. 

현대제철의 디지털 통합보고서는 인터넷 주소(https://esg.hyundai-steel.com)에 접속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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