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철의날-산업포장) 현대제철 최은호 상무, 내진용∙극저온 철근 신수요개발

(제22회 철의날-산업포장) 현대제철 최은호 상무, 내진용∙극저온 철근 신수요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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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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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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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업무 안정화와 유통투명화 등에서도 주도적 역할 담당

현대제철 최은호 상무가 제22회 철의날에 산업포장을 받았다. 31년간 국내 철강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했으며 신수요개발 및 업계와 상생하는 수주, 냉연∙열연∙철근 시장에서의 물류업무 안정화와 유통투명화 등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최은호 상무는 1989년 연합철강 입사로 철강업계에 종사하기 시작했으며 1997년 8월 이후로 현재까지 현대제철(현대하이스코)에 재직하고 있다. 

최 상무는 다양한 부문에서 국내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우선 국내 철근시장 공급 및 단가에 대한 안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고객사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철강사는 원가에 대해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었다. 특히 윈윈정책으로 꼽히는 ‘분기단위 철근가격 선고시제’를 마련해  안착시켰으며 최종소비자의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거래 및 유통단계 축소를 위한 유통투명화 정책도 시행했다. 

또한 현대제철 당진공장 생산제품(열연,철근 등)의 안정된 물류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기존 철강업계의 관행이 아닌 새로운 변화 추세(다품종 소량생산, 소LOT화, 단납기)에 적절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관리업무 담당자로 하여금 주요 취약부분(물류 집중구간,집중일시 등)을 개선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국내 건축물의 내진 성능 강화에도 앞장섰다. 내진설계 확대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발굴과 내진용 철근의 시장저변 확대를 위한 양산체제 구축, 중소건설사 및 유통사 공급확대 등을 통해 고부가 제품의 시장 안착을 위한 정책을 시행했다. LNG수요 확대에 맞춰 국내 최고 극저온철근 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했으며 해외 철근제품의 국산화는 물론 해외수주를 통한 수출 판로 확대까지 이뤄냈다. 

특히 국내외 정책 및 수요산업의 흐름을 견고히 파악하고 정부/공공기관, 발주처,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신수요개발 및 고부가 제품의 시장안착을 주도해 내진용 철근과 극저온 철근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014~2017년 인도법인장으로 근무할 당시 인도 칸치푸람시 센가두 마을 내 3개교와 킬로이 마을 3개교 등 총 6개 학교 대상으로 플랜코리아 주최 식수·위생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2017년 6월 24일 센가두 공립고등학교에서 완공식도 개최했다. 또 우수 소규모, 영세 운송사들의 물류인력의 관리를 위한 통일된 업무유형과 관리방법을 전수하고 우수한 운송사들을 발굴했으며 철근 유통고객사 등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지원규모 : 80억~90억원/년간) 및 연체이자감면제도를 시행했다. 

현대제철 최은호 상무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최은호 상무 (사진=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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