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건설 체감경기 소폭 하락…“여전히 기준선 100 웃돌아”
6월 건설 체감경기 소폭 하락…“여전히 기준선 100 웃돌아”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7.0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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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100.8 수준, 전월比 5.5p 하락
7월 체감경기 107 수준 전망…양호한 건설경기 이어갈 것

6월 국내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3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전반적인 경기지수는 여전히 100선을 웃돌며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건설업계는 7월 경기지수 또한 100선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최근 발표한 자료 따르면 6월 CBSI는 전월 대비 5.5p 하락한 100.8을 나타냈다. 이에 CBSI는 4개월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건산연은 “지난 5월 CBSI는 약 1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6월 지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기준선 100 이상으로 건설경기가 양호한 상황 가운데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6월 CBSI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6월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월 대비 4.6p 오른 104.2를 기록했다. 

건산연은 “지난 5월 신규 공사수주 지수가 10.5p 하락했지만 6월에 다시 상승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토목과 비주택 건축은 하락했지만, 주택이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산연은 7월 신규 공사수주 전망지수가 6월 대비 7.9p 상승한 112.1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건산연은 “공종별로 주택이 110.9로 가장 양호할 전망이며, 비주택 건축이 101.7, 토목이92.9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 7월 CBSI 전망치는 전월 대비 6.6p 상승한 107.4로 예상된다. 건산연은 “7월에는 하절기 공사 감소에 의해 지수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것은, 최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향후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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