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대해 더욱 신경 써야
안전에 대해 더욱 신경 써야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7.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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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기존 산업화 시대를 뛰어넘는 개념들이 등장하며 철강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지난 20세기 경제적 발전을 위해 다소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졌다면, 2020년대 이후에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 투명한 경영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노력들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근로자들이 각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권리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에 요구와 철강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여전히 존재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대형 철강회사를 포함해 일부 공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철강업계 외에도 일부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경우가 존재했다. 아울러 7월 부산의 한 철근공장에서도 인명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내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관련업계의 준비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내 철강업계 또한 작업 도중 근로자가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철강산업의 경우 잦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해결책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례로 포스코는 안전 관련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안전 관리 요원을 늘리는 등 사고 방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제철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구성해 안전과 관련된 분야의 현황을 검토하고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동국제강 또한 올해 안전 관련 투자 금액을 전년 대비 30% 늘리고 각 사업장의 안전 관리를 위한 전담 조직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후장대 산업의 특성상 안전과 관련된 논의와 노력들은 필수적이다.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라면 사소한 부분이라도 쉽게 넘어갈 수 없다. 관련업계의 끊이지 않는 노력과 세세한 준비만이 사업장의 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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