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수주 6개월 연속 증가…“5월 수주로는 역대 최고치”
건설수주 6개월 연속 증가…“5월 수주로는 역대 최고치”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1.07.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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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건설수주 약 13조1,500억원 수준, 전년 동월比 2.2% 늘어

국내 건설산업이 업황 회복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 건설수주는 반년 동안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국내 건설수주는 13조1,5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수주 부진으로 인해 민간이 6개월 만에 9.2% 감소했지만, 공공 부문이 78.5%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산연은 “건설수주는 지난해 11월 이후 올해 5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라며 “공공 부문 호조에 힘입어 5월 수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 수주는 5월 실적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조1,527억원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산연은 “토목 수주는 도로와 항만 수주가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76.9% 급등한 2조3,149억원을 기록했다”라며 “주택 수주는 지난해 5월 수주가 부진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54.8%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민간 수주는 주택 수주 부진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한 모습을 나타냈다. 5월 민간 수주는 10조8,012억원으로 2020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6개월 동안 이어진 증가세를 마감했다. 

이와 관련해 건산연은 “민간 주택 수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동안 평균 40% 이상 높은 증감률을 지속했다”라며 “다만 5월 주택 수주는 재개발 및 재건축 수주가 부진하고 신규 주택 수주도 위축된모습을 보여 1년 4개월 동안가장 낮은 금액인 4조7,37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44,6%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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