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구원, 9월 8일 ‘2021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개최
기계연구원, 9월 8일 ‘2021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개최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08.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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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의 기반, 수소 기계기술’을 주제로 진행
9월 8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www.kimm.re.kr/forum)으로 생중계

한국기계연구원이 9월 8일 오후 1시부터 ‘2021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온라인(www.kimm.re.kr/forum)으로 생중계한다.

한국기계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조승래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실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의 기반, 수소 기계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2021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브로셔. (출처=기계연구원)
‘2021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브로셔. (출처=기계연구원)

최근 EU를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을 선언하고, 앞 다투어 다양한 정책도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도 이런 대열에 동참하여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뜻을 모으는 것은 탄소중립 달성이 한 국가나 특정 산업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류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다양한 준비 가운데 특별히 수소 에너지 관련 기계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독일과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글로벌 전문가는 물론 산업계와 연구계의 국내 전문가를 모시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 활용기술부터 수소 에너지 활용을 위한 대용량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까지 우리 기술의 현 주소와 미래를 짚어보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서 개회사와 축사를 실시하고, 본 행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 디텔레프 스톨텐(Detlef stolten) 독일 율리히 연구소 산하 에너지 및 기후연구소(IFK-3) 소장이 ‘수소경제 개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실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소 활용 기술을 주제로 김세훈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슈타이너 매드센 노르웨이 빌헬름센 토피카 유한회사 사장이 발표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장인 김세훈 부사장은 ‘수소 사회 도래와 미래 비전 2030’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각국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지역적 편차를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수소에너지를 주목하고 있다.

이에, 수소 사회로 가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과 정책들이 세계 곳곳에서 발의되고 있다. 수소의 가능성에 착안한 이러한 변화는 산업 전반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산업 뿐 아니라, 정유/에너지/제철/발전/IT 등 산업 전반에서도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그야말로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가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본 발표에서는 우리 삶과 밀접한 수소의 활용 사례를 보여준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이러한 수소사회로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슈타이너 매드센(steinar maDsen) 노르웨이 빌헬름센 해운그룹 토피카 유한회사 CEO는 ‘액화수소 활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이 혁신적인 HySHIP 사업에는 총 14개 유럽 파트너업체가 협력하여 액체수소로 구동되는 새로운 로로선(RO-RO vessel)의 설계 및 건조 작업을 비롯, 현실적인 액체수소 공급체인 및 벙커링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선박은 노르웨이 해운그룹 빌헬름센(Wilhelmsen)에 의해 운용되어 노르웨이 해안을 따라 각지의 수소허브에 액체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2024년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피카(Topeka)’란 이름으로 개발 중인 이 선박은 상업용으로 운용되는 세계 최초의 액체수소 활용 로로선이 될 것이며,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연안 고객 화물 및 컨테이너화된 액체수소를 수소 허브로 운송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서해안은 기지 간 운송 대형 액화수소 운송에 적합한 운송로가 산재하여 있으며, 곳곳에 연안산업을 위한 기지들이 위치해 있다.

HySHIP 사업은 선박을 비롯한 혁신적인 동력 시스템 및 공급네트워크 모두에 대한 대규모 실증사업이 될 것이며, 미래엔 벙커링 허브들을 통해 페리선을 비롯한 액체수소 대형 해양선박에 수소를 공급할 것이다.

슈타이너 매드센 사장은 “수소연료는 저공해 혹은 무공해 해운산업을 가능케 하며, ‘토피카’는 액체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해상운송 시대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빌헬름센 그룹은 통합 액체수소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이를 통해 동시에 매년 약 2만5,000대 가량의 트럭을 도로에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용량 수소 액화, 저장, 운송’을 주제로 베르너 포니크바르 린데 수소연료기술 유한회사 대표이사와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플랜트융합연구실 실장이 발표를 실시한다.

베르너 포니크바르(Werner PonikWar) 린데 수소연료기술 유한회사 대표이사는 ‘린데가 구축하는 수소의 세계’를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본 발표에서는 린데가 구축한 수소 생산, 가공, 저장 및 유통 분야의 밸류체인에 대해 알아본다.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플랜트융합연구실 실장은 ‘대한민국의 액화수소 기반 수소사회 인프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본 발표에서는 이러한 액화수소를 생산,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과 현재 대한민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액화수소 기술 개발 및 정책 현황을 살펴본다.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에 가장 적합한 중장기적인 액화수소 기반 수소사회 인프라 구축 방안을 검토한다.

기술 세션이 끝난 후에는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과 문 일 연세대학교 교수, 김세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플랜트융합연구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패널토론을 실시한다.

기계연구원은 “탄소중립과 수소 경제라는 거대한 두 시대의 흐름 앞에서 우리가 과학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또 우리 정부가 정책적으로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지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1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계연구원 대외협력실(042-868-73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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