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산·본계 합병, 세계 3대 철강그룹 등극
중국 안산·본계 합병, 세계 3대 철강그룹 등극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8.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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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랴오닝성 조강 생산량의 73% 차지할 것 예상

19일, 중국 랴오닝성(辽宁省)은 안산철강과 본계철강의 합병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본계철강 소유자는 회사 지분의 51%를 안산철강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년 두 철강그룹의 총 생산량은 5,555만 톤에 달했다. 이번 합병으로 해당 그룹은 중국 동북부에서 제일 큰 철강그룹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세계에서도 세 번째로 큰 철강그룹으로 변신했다. 
 
현재 중국 철강그룹 선두자인 바오우 철강이 세계에서 제일 큰 철강회사며 룩셈부르크에 소재한 아셀로미탈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앞으로 이 철강기업은 랴오닝성 조강 생산량의 7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랴오닝성 조강 총생산량은 7,609만 톤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두 그룹 모두 평강 생산에 전념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 바오우와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철강업계 관계자는 “안산철강과 본계철강은 같은 지방에 위치하고, 또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서로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원자재 조달과 제품 배합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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