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대선주조 부산사업장에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포스코ICT, 대선주조 부산사업장에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08.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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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다관절로봇 적용하고 빅데이터 기반 생산체계 구현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주류 제조기업 대선주조의 생산라인을 스마트화한다.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대선주조의 생산체계를 지능화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대선주조(대표 조우현) 부산사업장에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를 2023년까지 구축하는 'K-스마트 등대공장'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WEF(세계경제포럼)가 선정하는 '등대공장'을 벤치마킹 해 중소·중견기업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선주조는 지난 6월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ICT는 현장에 중소기업형 MES(통합생산관리시스템)를 구축해 생산·품질·재고관리 등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공정 물류 자동화와 원료 성분의 실시간 분석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어 AI(인공지능) 비전 검사기, 산업제어 보안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2008년 기장 신공장 준공 후 제조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대선주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정별 설비를 자동화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공장 운영체계를 갖춰 현장 빅데이터 수집·저장·분석·활용 관점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국내 최초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한 포스코ICT는 이 사업을 통해 연속공정, 조립공정까지 확장해 식음료 제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중기부가 매년 진행하는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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