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제2회 상주시 기업인상' 대상에 최우수상에 현대파이프 조선제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상주시 기업인상'은 지속적인 기업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봉사에 솔선수범한 모범 기업인을 위한 상이다.
조선제 대표는 국내 PE(폴리에틸렌)관 제조 선두기업으로, 상주시에서 제조 혁신 활동, 연구개발을 통해 청리일반산업단지 제2공장에서 세계 최대관경 2700mm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PE관 관련 지적재산권 15건 및 소방용 KFI인증 8건 등 국내·외 다수 신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공성농공단지 소재 현대파이프를 설립했으며, 2016년에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증설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 2017년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 및 2020년 경상북도 물 산업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인상은 오는 10월12일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 상주시민상, 농정대상 및 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