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로세스, 더 나은 발전과 새로운 성장 기대
스틸다이나믹스(Steel Dynamics Inc)가 평판압연 철강제품 유통업체인 뉴프로세스스틸(New Process Steel)의 45%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스틸다이나믹스는 미국의 3대 철강 생산업체 중 하나로 판재류 강판을 위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스틸다이나믹스 제품 중 출하량의 45%가 코팅된 강판이며 그 뒤를 이어 다양한 냉연강판, 엔지니어링 SBQ(특수 바 품질), 레일강 등의 순으로 출하되고 있다.
휴스턴에 본사가 있는 뉴프로세스스틸은 본래 스틸다이나믹스의 최대 평탄압연 고객사이다. 이 회사는 멕시코에 2개의 제조 지점, 미국에 4개의 제조 지점을 가지고 있는데, 스틸다이나믹스의 버틀러와 콜럼버스에 각 1개씩 제조 지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다이나믹스 회장 마크 밀렛(Mark Millett)은 "우리는 설립 이후 뉴프로세스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라고 하면서 “이번 인수는 우리에게 더 큰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고객들에게 더 좋은 품질의 철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틸다이나믹스의 인수에 대해 뉴프로세스 CEO 리차드(Richard Fant)는 "이는 우리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스틸다이나믹스는 뉴프로세스 지분을 인수한 외에도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틸다이나믹스는 최근 두 개의 페인트 라인과 두 개의 아연도금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