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재료학회 차기 회장에 KAIST 이혁모 교수 선출

금속·재료학회 차기 회장에 KAIST 이혁모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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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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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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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KAIST 신소재공학과 이혁모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2021년 정기총회에서 제52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혁모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MIT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혁신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금속 및 재료공학 발전에 힘써 왔다.    

이 신임회장은 “위드 코로나, 뉴 노멀시대, 탄소중립과 소재강국을 선도하는 대한금속·재료학회를 만들겠다” 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산업체, 대학교, 연구소에 있는 재료관련 연구자 1만7천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자 금속 및 재료 분야 학술 부분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이다.    

한편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1,160여편의 논문과 23개 전문 심포지엄, 29개 일반세션에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철강기술심포지엄이 20일과 21일에 연이어 개최됐다. 또한 아모텍 김병규 대표가 금속·재료상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심재혁 책임연구원이 세아해암학술상을, 연세대 손일 교수가 석천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재료연구원 한승전 박사는 올해 신설된 동국송원학술상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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