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친환경 수소 열처리 설비 본격 가동
동국산업, 친환경 수소 열처리 설비 본격 가동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1.11.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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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준공식…동아시아 최초 도입 사례
초경량·고강도 제품 생산으로 부가가치 제고 기대

동국산업(대표 남기성)이 15일 포항공장에서 친환경 수소 열처리(H2 Quenching Tempering) 설비의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남기성 대표는 "이번 설비 도입으로 재압연사업만으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제품 판매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초경량 및 고강도 제품을 요구하는 시대에 고객의 다양한 니즈 충족 및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에브너(Ebner)에서 도입한 새로운 설비는 동아시아 최초의 수소 열처리 설비로, 두께 0.1~2.5㎜, 최대 폭 450㎜의 고탄소강 제품을 가공할 수 있다. 강종으로는 SK2·3·4·5, 50CRV4, SAE1045~SAE1074의 열처리가 가능하다. 

새로운 열처리 기술을 확보하여 신제품 개발이 용이하고 면취 및 엣지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 제고가 기대된다. 외주가공 대체에 따른 비용 절감과 함께 압연기 가동률 증대의 효과도 기대된다. 

열처리를 거친 제품은 주로 자동차에 사용되는 초경량 및 탄성이 높은 고강도 제품으로 에어컨 컴프레셔 밸브, 쿠션 플레이트, 쇼크 앱저버 등으로 만들어지며 식자재나 의료용 기구 소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동국산업은 친환경 수소 열처리 설비 가동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품질 요구에 발맞추는 한편 Pb-free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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