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산·학·연 협업 가속화 위한 R&D 인프라 확충 추진

RIST, 산·학·연 협업 가속화 위한 R&D 인프라 확충 추진

  • 철강
  • 승인 2021.1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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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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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사회 개최…내년 사업계획 등 확정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유성)는 지난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1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정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이 다뤄졌고 심의 안건은 참석 이사진의 토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됐다.  

RIST는 미래 트렌드 및 환경 변화와 연계한 미래연구원으로서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내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세부적인 기술개발 전략으로는 우선적으로 수소 및 반도체용 산업가스 관련의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하고, 저탄소 기술개발 및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한 환경에너지 비용 절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인 양·음극재의 차기 전략제품 및 친환경 공정 개발을 추진하며 리튬 및 니켈의 상용화 제조공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포스코-포스텍-RIST의 산학연 협력을 통한 미래 유망기술을 확보하여 실용화하며,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R&D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포스코그룹 신사업 및 환경에너지 분야 우수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산학연 협업 가속화를 위한 R&D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환경·소재 분야의 중소기업과 지역사회 이슈 해소를 위해 기업시민 활동도 적극 전개할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계형 이사 및 김이환 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사외이사에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과 이병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교 학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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