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피에스텍, 예산군과 130억원 투자유치 협약

오천피에스텍, 예산군과 130억원 투자유치 협약

  • 철강
  • 승인 2021.1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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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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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169㎡부지에 불연판넬 제조시설 신설

샌드위치패널 제조업체 오천피에스텍(대표 박종희)가 충남 예산군에 13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 증설에 나선다. 군은 연초부터 기업 유치로 인한 투자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투자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오천피에스텍의 투자금액은 130억원으로 고용인원은 30명이다. 오천피에스텍은 오천산업의 관계회사로 샌드위치패널부터 우레탄패널, 볼트레스패널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군의 산업용지를 선호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사통팔달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컨테이너 기지 등 물류비 절감의 인프라가 구축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군은 당진항과 평택항이 인접해 수출입 물류가 용이하다는 다양한 장점과 함께 기업이 선호하는 맞춤형 산업 용지를 조성하고자 입지 선정부터 기업유치까지 면밀한 지원에 나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지역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 및 사회적 책임과 공헌 실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천피에스텍과 합동 투자협약 기념촬영(왼쪽부터 예산군 이용붕 부군수, 오천피에스텍 관계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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