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2년 기술개발 1조 8,338억원 지원

중기부, 2022년 기술개발 1조 8,338억원 지원

  • 뿌리산업
  • 승인 2021.1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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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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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 등 중소기업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전략분야’ 중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총 1조8,338억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혁신성장 실현을 위해 2021년 1조7,229억원 대비 1,109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중소기업의 미래 먹거리 선점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판 뉴딜(디지털·그린·지역균형), 빅(BIG)3, 소재·부품·장비 등 중점 전략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또한, 2030 탄소중립의 목표 달성, 기업 간 협력공유,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연구개발 등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모델개발,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 리빙랩 활용기술개발 등 8개(662억원)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2022년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기부는 적시적소 지원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성과창출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역량 우수기업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해당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후보과제 추천방식을 도입하며, 시장기반 기술개발을 강화한다.

그리고 미래전략 분야 중점 지원으로 중소기업 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가치 사슬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핵심 품목 개발,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비대면 기술 고도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빅(BIG)3 분야 경쟁력 제고,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신기술 확보를 지원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품목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와 제품 국산화를 뒷받침(신규과제 553억원)하고,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과 비대면 사회 대응을 위해 비대면 분야 기술개발(신규과제 232억원)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2030 국가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 ‘중소기업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 신규사업과 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 등에 439억원(신규과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역균형 뉴딜 촉진, 산학협력 확대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기반의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해 지역주력산업 육성과 지역유망기업에 연구개발(R&D) 지원,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통한 과제 발굴과 네트워크 연구개발(R&D) 연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지역 주력산업, 지역스타기업의 신제품 기술개발(신규과제 674억원)을 지원하고, 대학·연구기관을 산·학·연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 플랫폼 협력기술개발’ 사업(신규 75억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중기부는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조건 등을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며(참고1), 12월 29일부터 비대면 기반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공고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기업마당(www.bizinfo.go.kr),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에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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