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모금으로 수년째 이웃사랑 희망나눔 이어가
군산시는 세아베스틸이 지난 12월 21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200만원과 겨울이불 세트 100채(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매월 일정액의임직원 희망 모금과 급여 끝전 모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 18억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세아베스틸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신상호 지원본부장은 “세아베스틸은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는 세아베스틸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누구나 소외됨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