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

  • 철강
  • 승인 2022.01.18 16:35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세욱 이사장 “본인 목표 찾아 나갈 수 있길 바라”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18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19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에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자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 문화 사업, 지역 복지 사업 등을 펼쳐왔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9기 송원장학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9기 송원장학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원장학생 제도는 송원문화재단 장학 사업 일환으로, 대상은 지방 대학 이공계 학생이다. 선발 시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송원문화재단은 2004년부터 19년째 송원장학생을 선발해 왔으며, 올해로 총 418명의 송원장학생에게 장학금 약 35억원을 전달했다.

제19기 송원장학생은 총 15명이다.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전기, 기계, 환경, 재료 분야 전공자들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1억 9천만원 규모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 지원으로 본인의 목표를 찾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동국제강 주니어 사원 제도 등을 활용하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 주니어 사원 제도는 100% 채용을 전제로 인턴으로 선발하는 동국제강 고유의 인재 선발제도다.

동국제강은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동국제강 2대 회장 장상태 회장은 1996년 ‘대원문화재단’을 설립해 나눔을 실천하고, 장세주 회장이 선친의 호를 빌어 ‘송원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그 뜻을 이어왔다. 현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이어받아 송원장학생 선발, 생활지원금 전달 등으로 나눔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