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최정우 포스코 회장, "주주가치 훼손시키지 않겠다"

(주총) 최정우 포스코 회장, "주주가치 훼손시키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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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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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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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8일 "포스코홀딩스로 지주회사를 설립 후 자회사를 상장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관련 정관을 신설해 비상장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중복 상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4일 회사분할 결정에 대한 주요사항보고서를 공시하며 분할신설회사의 정관을 추가했다. 여기에 포스코는 "본 회사가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또는 이와 유사한 국내외 증권시장에 주권을 상장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단독주주인 주식회사 포스코홀딩스(2022년 3월 2일 사명변경 예정)의 주주총회 특별결의에 의한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특별결의는 의결권을 가진 주주들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만 통과된다. 앞으로 사업회사 상장을 위해선 포스코 주주들의 절대적인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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