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엄신철 부사장 사내이사에 합류

하이스틸 엄신철 부사장 사내이사에 합류

  • 철강
  • 승인 2022.03.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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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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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강관 제조업체 하이스틸(대표 엄정근)의 엄신철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오르며 이사회의 재신임을 받았다.

하이스틸 엄신철 부사장
하이스틸 엄신철 부사장

 

하이스틸은 지난 17일 인천공장 강당에서 제19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영업보고, 감사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등이 있다. 사내이사로 엄신철 하이스틸 부사장을 추천했다.

엄신철 부사장은 엄정근 대표이사의 장남으로 그동안 해외영업부를 총괄하며 하이스틸의 수출 확대에 큰 역활을 해왔다. 특히 엄 부사장은 해외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회사는 미국에 ‘HISTEEL PIPE&TUBE INC’. 법인설립과 독일에 ‘HISTEEL CO., LTD. - EMEA Branch Offic’e의 지사 설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30여 개국에 가스관, 송유관 및 구조용강관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261억5,000만원으로 지난 2020년 1,616억8,600만원 보다 3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4억5,500억원으로 전년대비 5,57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대비 판매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철강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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