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요르단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방한 예정, 양국 간 비즈니스 세미나 등 개최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6월 13일 오전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교역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는 오는 10월 요르단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의 방한 계획을 설명하며 “‘한-요르단 비즈니스 세미나’ 및 양국 기업인들 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KOIMA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오는 6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수입상품 전시회에 참가해 사해 성분으로 제작한 화장품 등 요르단의 대표 상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 “금년 내에 요르단 암만 지역에 KOIMA 수입사절단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병관 회장은 “수입상품 전시회는 올해 60여 개국 12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B2B 소싱 박람회로 준비되고 있다”면서 “요르단에서 참가하게 되면 글로벌소싱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어들과 좋은 매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0월 요르단 방한 행사와 더불어 요르단과의 교역확대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르단의 주요 수출 품목에는 인산염(phosphate), 알루미늄, 구리(copper), 비료 재료(fertilizer materials), 페놀(phenol), 페노칠 알콜 (phenothyl alcohol), 올리브 오일, 사해(Dead Sea)의 제품(진흙-mud/소금-sal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