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기술 연구과제 수행"…연간 최대 1억원, 3년간 지원  

현대제철(안동일)이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을 함께할 지정 연구실에 대한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CA 분석 체계를 주제로 한 물질 수지 검증 시스템 진단 및 고도화 방안 도출과 철강 부산물 환경 영향 평가 방법론 개발 및 실증 분야로, 접수 마감은 이달 17일이다. 회사 측은 미래 신기술 역량을 보유한 지정 연구실로 선정해 현대제철의 미래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36개월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국내 소재 대학교에 근무 중인 대학교수다. 연구 책임자의 요건은 연구과제의 아이디어 제안부터 수행까지 모두 주도하고 책임질 수 있는 연구자와 연구과제를 시작하는 시점에 명시된 기간에 소속되어 근무하고 있는 연구자다. 

공모 희망자는 첨부된 공모 양식을 토대로 연구 제안서와 책임연구자 이력을 작성한 후 이메일(skmin@hyundai-steel.com, 민순기 팀장/ leesanghyeon90@hyundai-steel.com, 이상현 전임연구원)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말까지 지원 대상은 선정한 뒤 지정 연구실 협약 및 과제 수행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과제 성격 및 내용에 따라 연 최대 1억원까지다. 3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