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제20회 한국경영학회 최우량기업' 대상 수상

포스코홀딩스, '제20회 한국경영학회 최우량기업'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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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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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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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실천 모범 공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자리매김, 지속가능 100년 기업 기틀 마련

포스코홀딩스가 한국경영학회로부터 2022 최우량 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경영학회는 8월 17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 하계 융합학술대회에서 포스코그룹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공존•공생의 가치 실현 △기업시민헌장과 기업시민실천가이드에 따라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저출산, 청년 취·창업 등 사회 문제 해결 등에 모범을 보여 최우량기업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나아가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재무구조 강건화를 성공적으로 마쳐 탄소중립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이끄는 100년 기업의 기틀을 다진 점을 최우량기업 선정 배경으로 들었다.

최정우 회장이 8월 17일 여수 엑스포켄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왼쪽)으로부터 최우량기업 대상을 받았다
최정우 회장이 8월 17일 여수 엑스포켄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왼쪽)으로부터 최우량기업 대상을 받았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학술대회에서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으로부터 최우량 기업 대상을 받았다.

최정우 회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논의가 활발히 논의되기 전부터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따라 공존·공생에 힘써왔다. 저탄소·친환경 등 문명사적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얼밸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만 한국경영학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민영돈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우량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이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구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에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이 ‘이해관계자와 함께 나아가는 기업시민의 길’을 주제로 기업시민 경영과 탄소중립 2050 등 포스코그룹의 주요 경영 방향을 소개했다.

한국경영학회는 2022년 말 발간 예정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도서에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ESG경영 사례를 싣고 국내외 K-경영의 모범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1957년 설립한 한국경영학회는 한국 경영학 발전과 국가경제, 기업성장에 기여하고자 경영학,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학회다. 회원은 경영학 교수, 연구소·기관 종사자 등 2000여 명이다. 2003년 최우량 기업 대상을 제정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투명성,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판단해 시상해 왔다. 시상 첫해는 삼성전자가 받았으며, 이듬해인 2004년에는 포스코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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