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TP,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뿌리산업
  • 승인 2022.12.28 10:44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화금속·클래드코리아·터보파워텍과 가스터빈 연관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난 12월 26일 신화금속(대표이사 이성구), 클래드코리아(대표이사 이유철), 터보파워텍(대표이사 정형호)와 경남TP 기계소재부품센터에서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2022년 정부 공모사업인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업 기술역량강화 및 품질, 신뢰성지원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술 경쟁력 확보 및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각 세부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다.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경남TP)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경남TP)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도모하고, 국내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화 추진 및 생태계 활성화 등의 기술개발 성과 확산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경남TP는 가스터빈 기술개발과 더불어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에 ‘가스터빈 제조기술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가스터빈 품질평가시스템 장비도입, 소재·부품 실증지원을 통한 가스터빈 제조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화금속 이창우 이사는 “가스터빈 고온부품(블레이드/베인) 양산을 위한 시스템 및 기술개발을 통해 고온부품에 대한 제조 기술수준을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래드코리아 이유철 대표이사는 “적층제조 기법을 도입한 가스터빈 연소기의 제작을 위해 신공법용 분말소재 개발 및 제조공정의 절차 확립으로 연소기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터보파워텍 변삼섭 연구소장은 “가스터빈에 사용되는 필름라이딩 타입의 씰을 국산화하는 기술개발로 가스터빈 국산화율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TP 이은웅 기계소재부품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터빈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산·학·연·관 교류 및 협력 모델 구축 등으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가스터빈부품 제조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사업화지원으로 유관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