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씨엠과 고객사들'…"위기를 기회로!" 한목소리 

'세아씨엠과 고객사들'…"위기를 기회로!" 한목소리 

  • 철강
  • 승인 2023.01.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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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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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씨엠이 지난 13일 세아타워에서 2023년 고객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세아씨엠 김동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아씨엠 제공)
세아씨엠이 지난 13일 세아타워에서 2023년 고객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세아씨엠 김동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아씨엠 제공)


세아씨엠(대표 김동규)은 지난 13일 세아타워에서 고객사들을 초청해 '2023년 고객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신년회에는 세아씨엠 김동규 대표와 세아씨엠 김후동 공장장 등 세아씨엠 주요 임직원들을 비롯해 24개 고객사 대표 및 임원들이 총출동해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아씨엠과 고객사가 동반자 정신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위기 2023년 경기 침체 극복과 미래 준비를 함께 극복해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동규 대표의 환영사 및 임원 전체 신년 인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2023 글로벌 철강시황 및 이슈’를 주제로 한 철강산업연구원 손영욱 대표의 특별 강의에 이어, 2022년 우수 고객사 시상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아씨엠 김동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현상과 글로벌 공급망 개편 탄소중립과제 등 당분간 이러한 고충과 위기는 자명해 보인다"고 전망하면서 "골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격언이 있듯 현재의 위기가 미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또 그는 "작금의 위기 속에서도 세아씨엠은 내실경영과 시장 개발에 총력을 다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며 "고객사와 더불어 상호보완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아씨엠은 철강산업연구원 손영욱 대표를 초청해 글로벌 철강시황 주요 현안 이슈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강사로 초청된 손 대표는 경영 불확실성을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2023년도 철강 및 주요 수요산업 전망▲ 2023년도 주요 현안 이슈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환경 변화 등을 강의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수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2022년 우수 고객사 시상식에서는 스틸굳(대표 이경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틸굳 이경동 대표이사는 “세아씨엠의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2022년 뜻깊은 성장과 고객만족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2년 연속 우수 고객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발 더 앞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아씨엠은 끊임없는 설비 준공과 합리화, 연구개발 등으로 고급재 생산 능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 판매 전문 제조사다. 

특히 수출 시장에서 ‘프린코트(Princoat)’, ‘갈바늄 컬러강판’, ‘친환경 알루미늄 프린트 컬러강판’을 유럽과 서남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 공급해 K-스틸 대표기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난 12월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1억불 수출의 탑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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