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압조용선재(CHQ-Wire) 제조업체인 대호특수강이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자회사인 한영특수강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대호특수강과 한영특수강의 합병비율은 1대 0.6134324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7월1일이다.
앞서 와이어로프 등 경강선재 제품 제조업체인 영흥은 CHQ 선재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021년 1월 대호특수강과 한영특수강을 인수한 바 있다.
이후 같은해 4월 계열사 간 사업 다각화 및 시너지 확대를 위해 대호특수강은 한영특수강 지분 220만주(50%)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