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실적개선과 기대로 저평가 해소"

"포스코홀딩스, 실적개선과 기대로 저평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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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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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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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침수복구비 등 일회성 비용 해소로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조9,541억원과 4,92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이나 전분기와 달리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철강 자회사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 -6,230억원 적자에서 올해 1분기 1,989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원료투입단가는 1분기 톤당 3만원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나, 일부 철강재 가격 인상으로 평균판매단가도 상승해 스프레드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분기의 침수복구비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실적 개선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철강수요 개선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3월 중국 철강 PMI 신규주문은 34개월만에 50pt를 상회했으며 중국 부동산경기지수도 3개월 연속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철강 스폿 가격은 2분기에 소강상태를 보이더라도 하반기 완만하게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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