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하반기 리튬 생산…'2030년 관련 매출 10조 전망'

포스코홀딩스, 하반기 리튬 생산…'2030년 관련 매출 10조 전망'

  • 철강
  • 승인 2023.05.22 15:45
  • 댓글 1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재활용(리사이클링) 리튬을 시작으로 2030년 관련 매출이 10조원에 이를 전망이 나왔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가 2023년 하반기 리사이클링 리튬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리튬을 양산할 예정”이라며 “철강 사업의 성장성은 낮겠지만 핵심 사업으로 신사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포스코홀딩스는 자회사 포스코HY클린메탈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2023년 하반기부터 블랙매스(상공정 생산품)를 원료로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 양극재 원료를 추출을 시작한다.

이뿐 아니라 2024년에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광석리튬을, 2025년에는 포스코아르헨티나에서 염호를 기반한 수산화리튬을 양산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까지 리튬 30만 톤, 니켈 22만 톤 등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리튬의 경우 장기 전망가격(kg당 25달러)을 적용하면 2030년 리튬 매출 규모는 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023년 매출 89조5,550억 원, 영업이익 5조3,5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0.3% 늘어나는 것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P***** 2023-05-28 09:29:23
포스코가 성과를 내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