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철의 날-대통령표창)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

(제24회 철의 날-대통령표창)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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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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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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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회장 박효정) 김이용 부사장이 제24회 철의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

 

김 부사장은 넥스틸에 20년동안 재직하면서 생산본부장, 생산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3년부터 대미 수출 유정용 고강도 열처리 강관(P110, L80-1, N80-Q, Q125) 제품 개발로 조관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지난 2021년부터 극저온 ERW강관을 개발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용업부 저온 인성이 우수한 라인파이프용 강관 및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했다.

설비적인 부분에서 김 부사장은 아시아 최대 ERW 외경사이즈인 26인치 ERW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넥스틸은 이번 26인치 설비를 통해 국내외 건축용 대형강관 수요 확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적인 수요처인 북미 에너지용강관 수출 이외에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 매출 다각화에 나서는 것이다. 여기에 미국향 철강 쿼터제에 묶여 있는 에너지용강관 물량을 만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김 부사장은 국내 최초 UPSETING 설비 도입 및 유정용강관, FULL BODY 열처리 최적 조건 개발을 성공해냈다.

제품 품질에서는 김 부사장은 내면비드 Chopper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롤성형개선으로 조관 품질 향상 및 설비 개조를 통한 최대 길이 증가(18M)로 제품의 길이 다양성 확보로 고객만족을 높였다.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
넥스틸 김이용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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