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천범람시 고객사 수급안정화 위한 생산과 마케팅 협업 이끌어

포스코 박남식 전무가 제24회 철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 전무는 포스코에 31년 동안 재직하면서 판매, 생산, 공정, 품질 전반에 대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강산업의 수주-생산-출하 프로세스 혁신 및 강건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지난 2022년 포항 냉천범람시 고객사 수급안정화를 위한 제품 생산과 마케팅 협업을 이끌어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 전무는 포항제철소 제품 구매 고객사 473사의 전수 방문조사를 통한 고객사별 수급상황의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포항소 17개 공장의 복구 우선 순위를 선정했다. 이어 제품 생산과 마케팅 협업을 리딩해 고객사 수급 이슈가 발생치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여기에 그는 친환경 제품 공급능력 증대를 통한 탄소중립에도 기여했다. 공정관리 기술 개발을 통해 고효율 전기강판 공급 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사인(현대/기아차, LG마그마 등) 친환경 생산량 증대를 가능케 해 탄소중립에 기여했다. 또 물류 인프라 공유 및 안전, 상생까지 고려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물류 생태계 강건화를 도모했으며 생산성향상, 안전 리스크 제거를 위한 수주·공정 프로세스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