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조시영 회장, 15년째 고향 군산에 장학사업 

대창 조시영 회장, 15년째 고향 군산에 장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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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7.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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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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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황동봉 제조업체인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15년 연속으로 고향이 전라북도 군산시에 장학사업을 펼쳤다.  

조 회장은 지난 25일 군산시청을 방문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 재경군산시향후회장을 지낸 조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에는 이와 별도로 모교인 성산초등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과 성산면 경로사업으로 1천만 원을 쾌척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향토 인재육성을 위해 전북도 평생교육 장학진흥원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해당 장학금은 특별지정 장학금으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라북도장학숙의 군산 출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조 회장은 “군산 출신 기업인으로서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군산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남다른 애향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군산시를 이끌어갈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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