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사 합금철 전문사...국내 제강사에 직접 생산 물량 공급
10년째 제천시에서 사업 영위 중 “지역 청소년에 작은 보탬 되고자 기부”
합금철 원료 생산기업 희도가 소재지인 제천시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희도는 규사 합금철 기업으로 국내 제강사에 직접 생산한 합금철 물량을 납품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용석 희도 대표이사는 제천시청을 방문해 김창규 제철시장과 지중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면담한 뒤 장학금을 시에 전했다.
김용석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지역 기업으로 지역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신 김용석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천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