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제일주의’ 경영방침으로 소량 다품종 판매 전략 이어가
관계회사 포스코 가공센터 천광스틸에서 안정적인 철강재 수급
열연강판부터 포스맥, 아토스까지 고객사가 원하는 전 제품 납품
대전광역시 인동에 위치한 대일철강(대표 손랑기)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국산 철강재를 공급하는 전문 유통업체다. 지난 26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의 철강재를 완벽한 납기로 공급하면서 ‘고객제일주의’를 실천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대일철강의 고객제일주의에 대한 실천 의지는 직원들의 영업 마인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영업팀 백진우 차장과 김태훈 과장은 “당사는 포스코 가공센터인 천광스틸의 관계회사로 고객사에 안정적인 철강 제품의 공급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소량 다품종의 판매 정책을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적기적소에 납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일철강의 관계회사인 천광스틸은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고 제품 품질의 안정화와 납기대응력을 높여왔다. 그 바탕에는 포스코 가공센터로서의 자부심과 포스코재라는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판재류 제품을 얼마만큼 고객사들에게 경쟁력 있게 공급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러한 경영방침 아래 대일철강과 천광스틸은 고객제일주의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일철강은 설립 때부터 닦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구매부터 가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통 부문에서는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회사의 주요 판매 제품은 열연강판을 비롯해 냉연강판, 용융아연도금강판 등 판재류 일체다. 여기에 포스맥을 비롯해 고강도 강재인 아토스까지 취급하며 특수 고객사에도 국산 철강재를 공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의 경우 지난 1970년대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조성되고 물류·교통 수단의 발달로 산업 생산의 영역 확대, 수도권의 외연적 확산으로 지역 성장이 이뤄졌다. 특히 대전광역시는 제조업에서 뿌리기업 대표 수요산업인 기계, 전자, 정밀기기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1,600여개의 첨단기업과 정부 출연연구소,민간연구소가 밀집해 다양한 제품 제작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기존 유통업체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대일철강만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대전권부터 세종, 충청 전 지역에 걸쳐 납품하지 않는 곳이 없다.
손랑기 대일철강 대표는 “고객 중 긴급으로 원하는 제품이 있거나 고강도 등 특수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언제든지 대일철강을 찾아 달라”며 “다양한 철강 제품을 최적의 가격과 정확한 납기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