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한국산 철강후판(Cut-to-length Carbon Plate)에 대한 일몰재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대제철 등 한국 업체가 생산한 후판에 대해 반덤핑(AD) 및 상계관세(CVD) 유지한다고 밝혔다.
ITC는 후판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부과를 철회할 시, 미국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가 지속 또는 재발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기존과 같은 반덤핑(6.09%) 및 상계관세(1.10%)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 인도네시아 후판에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