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준법경영 국제표준 획득...위험 평가 및 내부 심사 등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구축
김수호 대표이사 “회사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기준에 부합 의미 커..준법경영 강화할 것”
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김수호)가 22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ISO 373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이다. 적용 가능한 법률을 기반으로 발생 가능한 준법훼손위험(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하거나 관리하기 위한 인증 체제다.
특히 이 국제 인증은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여 수여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해 지주사 출범에 맞춰 투명하고 효율적인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 부서 팀장급 담당자들로 ISO 37301용 태스크포스팀(TF/특정한 임무처리를 위한 특별 조직)을 구성했다.
TF는 주관 부서인 컴플라이언스팀의 주도하에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업무 절차 수립 △규범 준수 의무 사항 식별 △리스크 평가 및 통제 수단 설정 △내부 심사원 자격획득 및 내부 심사 수행 △상시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규범 준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세아베스틸지주는 효과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서 전체 구성원의 시스템 내재화 및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전 임직원 대상으로 ISO 37301 내재화 교육 강화와 위험 요소 식별 및 비준수 보고의 중요성 등을 지속 안내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세아베스틸지주 김수호 대표이사는 “ISO 37301 인증 획득은 회사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컴플라이언스 준수 노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Ethics(윤리) & Compliance(준법) 경영’을 추구하며 준법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