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신사업 추진 맞춰 사명 변경

LS전선아시아, 신사업 추진 맞춰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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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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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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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업영역 확장을 선언한 LS전선아시아(대표 이상호)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에 맞춰 사명을 변경한다.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네오디뮴은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로봇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필수 원자재다. 전 세계 공급량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며, 국내도 대부분 중국에서 완제품 형태로 수입한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12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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