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이사장 "장학 지원범위 확대 지속 검토"
동국제강그룹은 산하 공익 재단 송원문화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21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동국씨엠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충청·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장학생 총 14명을 선발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지난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지역 사회와 이공계 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올해까지 장학생 총 433명에게 37억여원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21기 송원장학생과 동국제강·동국씨엠 각 층 사무실을 돌아보며 회사를 소개했다.
장세욱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대상과 학과 범위를 지속 넓혀가고 있다"며 "공장 견학·어학 학습비 지원 등 장학생들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대졸 공채 및 주니어 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