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1,000원 미만 우수리 모아 성금 마련
동양철관 충주공장(공장장 명동석)이 지난 19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충주공장 관계자들은 충주시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급여 우수리 4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동양철관 충주공장 임직원들이 지난해 1년 동안 매월 급여에서 공제한 1천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마련된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990년 10월 충주시 용탄동에 설립된 동양철관 충주공장은 생활용수와 에너지 수송에 필요한 강관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양철관 충주공장은 그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도 우수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명동석 공장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 모두가 우수리에 동참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