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24’ 기자간담회 개최

‘SIMTOS 2024’ 기자간담회 개최

  • 철강
  • 승인 2024.0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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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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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특징 및 출품 트렌드 소개, 참가업체들의 출품 품목 및 부스운영 컨셉트 발표 등 진행

공작기계산업협회가 2월 23일 도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재 테이크호텔 3층 루미나스홀에서 'SIMTOS 2024 프리뷰(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SIMTOS 2024’ 기자간담회. (사진=철강금속신문)
‘SIMTOS 2024’ 기자간담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날 행사에서는 ‘SIMTOS 2024’의 특징 및 출품 트렌드 소개와 함께 주요 참가업체들이 출품 품목 특징 및 부스운영 컨셉트 등을 직접 발표했다.

인사말을 하는 공작기계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인사말을 하는 공작기계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 (사진=철강금속신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기자간담회는 올해 행사 특징을 소개했다.

‘Be a part of SIMTOS’를 주제로 6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SIMTOS 2024’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 간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35개국 1,300개사가 6,17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전체 참가기업의 58.3%가 해외기업이다. 특히, 5개 전문관과 1개 특별전을 통해 금속 가공을 위한 생산제조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6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SIMTOS 2024’의 중점 목표는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의 위상 재현이다. 이를 위해 SIMTOS 사무국은 참가업체와 협력해 전시 규모 회복(6,000부스, 10만 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SIMTOS의 가장 큰 차별화라 할 수 있는 품목별 전문관을 ‘전문관·특별전’으로 재구성하고, 생산제조업계 전반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스마트화·지능화 관련 품목의 유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이번 전시회의 트렌드로 ▲공작기계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한 ‘기술·기능’ 고도화 – 생산성 향상, 고품질, 단납기, 원가 절감을 해결하는 생산설비 ▲생산제조, 깊어진 디지털제조와의 만남 – ICT 접목, IoT 융합형 가공장비의 출현과 제어시스템의 고도화 ▲친환경·에너지 절감에 대응할 제품 및 솔루션 확대 – 에너지 절감, 폐절삭유 처리부터 CO2 감축·환경 개선 기술 등 3개 트렌드를 제시했다.

그리고 올해 SIMTOS의 가장 큰 차별화라 할 수 있는 품목별 전문관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 SIMTOS는 품목별 전문관을 ‘전문관·특별전’으로 재구성하고, 생산제조업계 전반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스마트화·지능화 관련 품목의 유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기존의 로봇 및 디지털제조 전문관을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으로 승격시켜 독립된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 특별전 내에는 제조혁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생산설비, 로봇·물류, 솔루션·플랫폼, 제어자동화, 3D프린팅 등 5개의 핵심 테크니컬 존으로 구성된 ‘디지털 제조기술 테마관’도 운영한다.

‘SIMTOS 2024’는 팬데믹 이전의 규모를 회복할 전망이다. (사진=철강금속신문)
‘SIMTOS 2024’는 팬데믹 이전의 규모를 회복할 전망이다. (사진=철강금속신문)

품목별 전문관 소개 이후에는 화천기계, 현대위아, 한국트럼프, 에이치케이, DN솔루션즈, 스멕, 인터엑스 등 참가업체들이 출품 품목과 부스운영 컨셉트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들의 소개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고, 만찬과 함께 행사는 막을 내렸다.

그리고 이날 공작기계산업협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 화천기공, 현대위아, DN솔루션즈, 스멕 등 공작기계 4사가 체결하려 했던 ‘AI FACTORY 테마관 업무협약’은 오는 4월 1일 행사 첫날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SIMTOS 사무국은 올해 행사에서 참가업체의 판로개척,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지원을 확대한다.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발굴해 온 인도 바이어를 포함해 검증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참가업체가 희망하는 ‘바이어 초청지원의 인원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매칭률을 높인 ‘바이어상담회(MM4U)’를 개최해 내수 및 수출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SIMTOS 사무국은 참가업체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할 ‘오픈 스테이지’와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디지털제조기술 테마관’을 2전시장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조혁신 이슈를 전시장에서도 시연할 수 있도록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연결해 참관객의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제조업체와 협업 중인 ‘수요업종 적용사례 소개’를 통해 디지털 제조의 최신 이슈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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