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이 오는 24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건식 패널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아주스틸은 이번 전시회에서 건식패널 등 주력 제품에 대한 DM Board(Design Metal Board) 라인업을 선보인다. 시스템 욕실뿐 아니라 벽체, 모듈러 가구에서도 고객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을 마련했다.
아주스틸이 공개하는 건식 패널은 공정 축소를 통한 시공 간소화와 경량화가 가능하다. 용이한 작업성으로 시공사의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여준다. 건식 패널로 구성한 욕실용 벽체 패널 모델하우스를 그대로 신축·리모델링한다면 하루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 고해상도 이미지 확대 기술과 디지털 프린팅(TDP)인쇄 기술을 통해 다양한 패턴의 믹스앤매치(Mix&Match)는 물론 고퀄리티 디자인 구현도 가능하다.
제품 소재로 적용된 포스코의 포스맥(PosMAC)1.5 소재는 강한 내식성을 지닌 소재로 욕실 벽으로 사용시, 곰팡이와 물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주스틸 관계자는 "DM Board의 장점을 잘 살린 시스템 욕실을 통해 다양한 패턴을 실감 나게 표현한 소재 라이브러리, 선도적 기술을 알리고자 홍보 활동에 나섰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건재 시장 내 아주스틸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제고함과 동시에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주스틸은 철강재가 욕실 1개에 약 200kg 소요되고 5만 세대 적용 시 1만 톤의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에도 적용 현황을 살피고, 건재 시장 진출을 위한 추가적인 제품기술 개발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