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 고객사와 '강건재시장 활성화' 업무 협약

포스코스틸리온, 고객사와 '강건재시장 활성화' 업무 협약

  • 철강
  • 승인 2024.03.14 18:14
  • 댓글 0
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스틸리온·승일실업·함라에이원 '강건재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포스코스틸리온 제공​​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13일 고객사인 승일실업과 함라에이원과 강건재 시장 확대 부문에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포스코스틸리온의 주도로 이뤄졌다. 승일실업과 함라에이원과의 사업영역과 역량을 파악한 후 공생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의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인 인피넬리(INFINeLI)제품의 내외장재 적용으로 친환경 모듈러 개발 및 중문·난간대·지붕재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인피넬리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승일실업은 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함라에이원의 내외장재 제품의 판매 확대를 지원하는 식이다. 

함라에이원은 운영 중인 전국구 시공인력 풀을 통해 승일실업 제품들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시공 서비스 확보에 주력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승일실업은 국내 공동주택 난간대 제조사다. 주로 대형 건설사 공동주택 현장을 중심으로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맥(PosMAC) 항균 컬러강판을 적용한 난간대 제품을 제조 및 공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를 통해 포스코스틸리온의 프린트 컬러강판을 적용한 모듈러 주택과 공동주택의 아이템인 세대창고와 중문에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PosART)를 적용하여 선보이면서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모듈러 사업에서는 여수 호텔, 용인 단독주택 등 두 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함라에이원은 조립식 패널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20여 년간 아스팔트 싱글 제품을 통해 국내 지붕건축자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자연무늬, 목무늬, 대리석 등 포스코스틸리온의 프린트 컬러강판을 적용한 지붕재(아스팔트싱글, 금속기와, 방수시트)는 물론, 포스코스틸리온의 친환경 바이오매스컬러강판을 적용한 다양한 조립식 내외장재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피넬리 고객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고객사들을 연결하고 업무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고객사와 함께 무한히 성장한다'라는 인피넬리 제품의 공생가치를 실현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