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성료…상생 나눔 확산

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성료…상생 나눔 확산

  • 철강
  • 승인 2026.06.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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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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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복지시설·자매마을 등 300여 곳 찾아 봉사활동 전개
다문화가정·소외계층 어르신 지원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장애학생, 소외계층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갔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 이어온 포스코그룹의 대표적인 상생 나눔 주간으로, 올해 광양제철소에서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비롯해 총 9,300명의 대규모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등 300여 곳의 수혜처를 찾아 지역 밀착형 연합 봉사를 전개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특히 이번 봉사 주간에는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소외계층 어르신을 잇는 생활밀착형 온기 나눔이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과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프렌즈봉사단이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함께 온기 나눔 제빵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이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함께 온기 나눔 제빵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

대표적으로 지난 9일,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은 광양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함께 ‘온기 나눔 제빵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함께 소보루빵과 단팥빵 등을 구워 관내 어르신 보호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돕기 위해 주거 공간의 시인성을 높이고 시설물을 보강하는 ‘생활환경 디자인 봉사’도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집과 마당 등 생활반경에 오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집안 정리정돈과 위험한 시설물을 보수했다.

장애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문화 나눔도 이어졌다. 10일에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이 광양시가족센터와 협력해 특수교육기관인 광양 햇살학교를 찾았다. 봉사단은 다채로운 풍선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여성단원이 참여하는 인형극 공연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 밖에도 냉연부에서는 광양읍 5일시장을 방문해서 지역농산물 구매하기, 제강설비부에서는 부서 자매마을인 다압면 매화마을 일대에서 매실 수확 일손 돕기, EIC기술부에서는 노후 전등을 LED조명으로 교체 설치 등을 진행하는 등 300여 곳에서 모든 봉사단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땀방울을 흘리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한 직원은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포스코패밀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현업 부서 봉사단과 50여 개의 재능봉사단을 필두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문화를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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