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조에 맞춰 광주 현지 법인 설립 추진
건축자재 전문 생산기업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가 더현대광주 신축공사 데크플레이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와이스틸텍은 더현대광주와 129억6,400만 원 규모의 '더현대광주 신축공사 데크플레이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회사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973억 원의 약 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29년 5월 2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더현대광주 신축공사에 데크플레이트를 공급하고 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데크플레이트는 건축물 바닥 슬래브 시공에 사용되는 건축자재로, 거푸집 일부 공정을 대체해 시공 효율 향상에 활용되는 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계약과 함께 광주 현지 신규 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광주광역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 취지에 따라 100% 출자 방식의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발주처와의 협의 및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법인 명의로 계약상 지위를 포괄 승계하는 변경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 법인의 건설업 면허 취득 등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계약상대방 변경 등에 대한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회사는 공사 진행 상황과 발주처 협의, 현지 법인과의 제품 납품 계약 체결 여부 등에 따라 계약금액과 계약기간 등 주요 계약 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설립된 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으로 202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기본형 데크플레이트(TG DECK), 탈형 데크플레이트(GREEN DECK), 단열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HEAT DECK) 등을 주요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비주거시설과 복합시설 등 다양한 건축 현장에 적용해 왔다.
회사는 최근 데크플레이트 사업과 함께 층간소음 저감용 차음재 등 건축자재 분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건설 현장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의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스와이스틸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공시한 내용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며, 광주 현지 법인 설립과 관련한 절차도 관련 법령과 발주처 협의를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계약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데크플레이트를 중심으로 축적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자재 분야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 제조·판매 및 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기본형·탈형·단열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등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