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초고장력강 용접재료 ‘KS D 7125’ 제정

국표원, 초고장력강 용접재료 ‘KS D 7125’ 제정

  • 철강
  • 승인 2026.07.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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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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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강도 780MPa 이상 초고장력강용 MAG 솔리드 와이어 표준 고시
국제표준 반영으로 해외 발주처 대응 기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초고장력강 용접에 쓰이는 용접재료의 한국산업표준(KS)을 마련했다.
 
국표원은 24일, KS 6건을 제정 고시했다. 이 중 KS D 7125(초고장력강용 마그 용접 솔리드 와이어)는 철강업계와 연관 있는 KS 제정 건으로 꼽힌다.

KS D 7125의 적용 대상은 인장강도 780N/㎟ 이상 초고장력강이다. 이 강재를 마그(MAG) 용접할 때 쓰는 솔리드 와이어가 표준의 범위다. 마그 용접은 활성가스를 보호가스로 사용하는 아크 용접 방식을 뜻한다.

표준은 와이어의 요건을 폭넓게 규정했다. 와이어의 종류와 품질 기준이 담겼다. 치수와 허용오차도 정했다. 제품의 상태와 시험, 검사 방법이 포함됐다. 포장과 제품의 호칭 방법, 표시 기준도 규정했다.

이번 KS 제정 사유는 국제표준 부합화다. 국제표준을 국내 표준 체계에 반영하는 절차를 밟았다. 표준 내용은 e-나라 표준인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정은 고장력강 시장 확대와 맞물린다. 780N/㎟급 이상 강재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구조물 분야에서 쓰임새가 넓어지고 있다. 강도를 높여 두께를 줄이는 경량화 흐름 때문이다. 다만 강도가 올라갈수록 용접부 관리는 까다로워진다. 모재 강도에 맞는 용접재료 선정이 중요함에 따라 KS 제정에 이르게 됐다.

특히 이번 KS 제정은 국제표준을 반영한 만큼 해외 발주처 대응에도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고장력강 판매를 늘리려는 철강사에는 후방 용접재료 표준 변경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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