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종합시장 주차장 현장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연계 비상 대응 체계 점검
한국비계기술원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와 지난 29일 울산 태화종합시장 공영 주차전용건물 건립공사 현장에서 2026년 도급사업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비상대응훈련 및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 중인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의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신속·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설구조물 및 현장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비계기술원이 함께 참여해 훈련 전반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함께 현장 실무 교육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황 전파 ▲초기 대응 ▲현장 통제 ▲근로자 대피 ▲관계기관 보고 등 단계별 비상대응 절차가 매뉴얼대로 적절히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한국비계기술원은 훈련 평가와 더불어 비상상황 시 현장 관계자의 핵심 실무 수칙을 교육했다. 아울러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미흡점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 대응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보완책도 함께 제시했다.
훈련 직후 열린 합동 강평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비계기술원, 현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 결과를 공유하고 초동조치 강화 및 역할 분담 명확화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홍기철 한국비계기술원 원장은 “실제 비상상황에서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각자의 역할에 맞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속해서 협업해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규선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은 “비상 대응 역량은 평상시 반복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서만 확보할 수 있다”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이어가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